한마음혈액원, 혈액질환 '헌혈기부권' 업무협약 체결

기사등록 2026/03/13 07:15:59
[군포=뉴시스] '헌혈 기부권 지원사업' 업무협약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마음혈액원 제공). 2026.03.13.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은 지난 12일 한마음혈액원 교육실에서 혈액질환 환우 지원을 위한 '헌혈 기부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와 한국혈액암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헌혈 기부권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향후 ▲조혈모세포 2차 이식 환자 지원 ▲혈액질환 환우를 위한 실질적인 의료비 및 지원사업 등에 투입된다.

'헌혈 기부권'은 헌혈자가 헌혈 후 기념품을 받는 대신 기부권을 선택하면, 1장당 5000원이 헌혈자의 명의로 기부되는 제도다. 참여한 헌혈자는 국세청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해당 제도는 지난 2011년 7월1일 한마음혈액원이 국내 혈액원 중 최초로 시행했으며, 단순한 헌혈을 넘어 사회적 나눔 가치를 확산하는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유성 원장은 "헌혈자분들의 소중한 선택이 투병 중인 혈액질환 환우들에게 큰 희망과 위로가 되고 있다"며 "헌혈자의 나눔 가치를 확산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마음혈액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헌혈 참여형 기부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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