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인구TF팀 구성…4개 분야 22개팀 참여
이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정주인구 중심의 기존 인구정책에서 벗어나 관광, 문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체류형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생활인구 TF팀'을 중심으로 홍보, 관광, 문화체육, 정주여건 등 4개 분야 22개 팀이 참여하는 '2026년 생활인구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정주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한계를 넘어 안동을 찾고 머무는 사람까지 지역 활력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를 통해 연간 700만명 이상의 생활인구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추진 전략으로 사계절 축제 및 MICE 관광 활성화, 체류형 문화예술 공연 및 스포츠마케팅, 귀농·귀촌 및 계절근로자 유치, 백신 전문인력양성 및 지역특화 비자 확대, 외국인 유학생 초청 교류 행사 등을 선정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사계절 축제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연간 260만명의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고택 숙박과 안동 관광택시 활성화 등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맞춤형 관광 콘텐츠도 확대해 '머무는 관광'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주여건 분야에서는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을 통해 약 1500명의 정주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주인구만으로는 지역 활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시대"라며 "생활인구 TF 운영을 통해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안동을 찾고 머무는 모든 사람이 지역의 활력이 되는 생활인구 중심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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