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장학관 몰카 "공공기관 신뢰 회복, 공직 기강 바로 세워야"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김성근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2일 충북교육청 소속 장학관 몰카 도촬 사건과 관련해 공공 기관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3대 행정 쇄신 정책'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학관 불법 촬영 범죄는 개인의 일탈을 넘어 철저히 계획된 범죄로 교육청 조직 내부에 심각한 불안감을 심어줬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교육청의 인사 검증 실패, 성인지 감수성 부재, 피해자 보호 미비, 2차 가해 방치 등 모든 의혹에 대해 즉각적이고 엄정한 진상 규명을 촉구한다"며 "교육청과 유관 기관은 피해자 중심 보호와 치유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공직자의 도덕성 강화와 조직 문화 개혁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공 기관의 신뢰를 회복하고, 공직 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한 정책으로 ▲도민 참여 '공직 기강 특별 점검단' 신설 ▲교직원 대상 윤리, 인권, 성인지 교육 강화 및 실효성 있는 예방 프로그램 구축 ▲성 비위 무관용 원칙 제도화를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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