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 따르면 대구지역아동센터에서 복무 중인 박민준(24) 요원이 복무 경험을 토대로 진로를 변경, 올해 사범대학에 합격했다.
그는 취약계층 초·중학생 대상으로 학습 지도와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업무를 맡고 있다.
박 요원은 복무 과정에서 기초 학습이 부족해 자신감을 잃었던 한 아동이 꾸준한 지도 끝에 학업 성취도가 오르고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진로를 다시 고민하게 됐다. 이후 아이들과의 경험을 계기로 교사의 꿈을 갖게 됐고 올해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에 최종 합격했다.
박 요원은 "앞으로 교직 이수와 교원 자격 취득을 목표로 학업을 이어가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가능성을 발견해 주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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