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군항제 기간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주요 관광지가 밀집한 서부권을 중심으로 도로와 보도를 정비하고 여좌천 구간 휀스를 보강해 보행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교통사고가 잦은 염전·자은교 사거리 일대 공사를 축제 전까지 완료해 차량 흐름을 원활히 하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구는 공원녹지 분야에서는 벚꽃 명소 보전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도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벚꽃명소 유지관리 사업'을 통해 벚나무 외과수술과 영양 공급을 실시하고 빗자루병 방제를 병행하는 등 장복산공원 일원 벚나무의 건강한 생육을 관리할 계획이다.
군항제 기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전통시장 시설과 환경을 정비하고 야간 경관조명 설치와 고객맞이 행사 등을 통해 시장 방문객을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57년만에 문을 연 웅동수원지는 올해도 군항제 개막일인 2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개방된다.
이종근 진해구청장은 "전 분야에 걸쳐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은 최소화하고 만족도는 높이는 군항제가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해의 벚꽃 개화 시기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빨라져 '봄의 여왕' 벚꽃도 23~27일(남부지역 기준)이면 꽃잎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군항제 기간 동안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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