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테크놀로지, AI 드론 탐지·식별 EO·IR 카메라 영업활동 강화

기사등록 2026/03/12 08:56:31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드론 방어 전문기업 휴먼테크놀로지가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휴먼테크놀로지와 휴먼아고스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인공지능(AI) 기반 EO·IR 카메라(전자광학·적외선 카메라)를 중심으로 국내외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카메라는 AI(인공지능) 영상 분석 기술을 적용해 드론 등 무인 비행체를 실시간으로 자동 탐지·추적·식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야간 모두 고해상도 영상과 자동 초점 기능을 지원하며 중동,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활용되고 있는 초소형 자폭 드론을 5㎞ 거리에서 탐지할 수 있다.

또 휴먼아고스의 안티드론 토탈 플랫폼 'C-UAS'와 완전한 통합 구조로 설계돼 레이더, RF(무선주파수) 스캐너, 재머, GNSS(위성항법시스템) 스푸퍼 등과 높은 연동성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드론의 탐지부터 식별, 무력화까지 이어지는 안티드론 방어 체계를 턴키(Turn-key) 형태로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휴먼테크놀로지는 올해를 'K-안티드론 솔루션 수출'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시장에서 증가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될 경우 공공조달 시장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지고 판로, 실증, 홍보 등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회사 EO·IR 카메라는 지난해 AI를 적용한 차별성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드론 방어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는 만큼 회사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에도 동남아시아 국가 주요 관계자들이 회사를 방문해 제품 설명을 듣고 가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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