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홈서 첼시에 5-2 대승 거둬
이강인은 후반 25분 교체 투입
보되/글림트, 스포르팅 3-0 제압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핵심 미드필더 이강인(25)의 소속팀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PSG는 12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의 2025~2026시즌 UCL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5-2 대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최초로 UCL 정상에 올랐던 PSG는 8강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오는 18일 원정으로 치르는 2차전에서 2점 차 이하면 패배해도 다음 라운드에 오를 수 있다.
또 PSG는 지난해 7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서 첼시에 패했던 아쉬움까지 씻어냈다.
이강인은 팀이 2-2로 팽팽함을 유지하고 있던 후반 25분 우스만 뎀벨레를 대신해 승부수로 투입됐다.
PSG는 전반 11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29분 첼시의 말로 귀스토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전반 41분 뎀벨레가 다시 앞서가는 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첼시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13분 엔조 페르난데스의 득점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이강인뿐 아니라 데지레 두에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짙은 존재감을 보였다.
크바라츠헬리아는 후반 30분에 나온 비티냐의 결승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후반 42분, 후반 49분에 연속골을 터트리며 팀에 점수 차 우위를 안겼다.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교체 투입돼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은 이강인에게 평점 6.5를 부여하며 '무난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한편 이날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는 EPL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8강 가능성을 키웠다.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전반 20분, 전반 27분, 전반 42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에이스의 면모를 뽐냈다.
'복병의 팀' 보되/글림트(노르웨이)는 안방서 스포르팅(포르투갈)을 3-0으로 완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EPL 아스널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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