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절친 故나철에 눈물 "친구 떠나보내고 다짐했다"

기사등록 2026/03/12 07:51:39
[서울=뉴시스] '유퀴즈'. (사진 = tvN 캡처) 2026.03.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이동휘가 절친했던 친구 고(故) 배우 나철을 그리워했다.

이동휘는 11일 방송된 tvN 토크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게스트로 나와 나철 얘기를 하다가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안타깝게도 먼저 하늘나라로 간 친구들도 더러 있다"고 조심스레 운을 뗐다. 이어 "그 친구들을 보내고 나니까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며 왈칵 눈물을 쏟았다.

나철은 지난 2023년 37세 나이에 급격한 건강 악화로 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이동휘는 이내 마음을 추스린 뒤 "친구들을 떠나보내고 다짐을 했다. 제가 운구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날 더 그런 사람들이 제 주변에 생기지 않도록 노력을 해보자, 주변 사람을 챙기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을 해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올해 한국나이로 마흔 두살이라는 이동휘의 요즘 관심사는 또한 가족이다. 그는 "지금까지 제가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살았다면, 지금부터는 가족을 위해서 살고 싶다. 저희 어머니가 한때 잠깐 건강에 이상이 있으셨다. 그때 방송에 자주 얼굴을 비추는 게 어머니, 아버지 건강에 좋을 거 같아서 TV에도 제가 더 많이 나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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