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35만원…총 3억원 규모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교육 취약계층의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총 3억원 규모의 '2026년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어르신, 장애인 등 평소 평생학습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총 784명으로, 최종 선정된 시민에게는 1인당 연간 35만원의 교육 이용권이 지급된다.
지원 분야는 대상과 나이에 따라 총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구체적으로는 ▲일반(19세 이상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19세 이상 등록 장애인) ▲디지털(30세 이상) ▲노인(65세 이상) 등이다.
지급된 이용권은 NH농협 채운 카드와 연계되며,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처로 등록된 전국의 온오프라인 교육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디지털 교육 유형의 경우 일부 지정된 교육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일반, 디지털, 노인 대상자는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 대상자는 보조금24에서 각각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평등하게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학습 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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