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가 인도네시아 수출 활로를 넓히기 위해 대대적인 현지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핵심 유통망인 롯데(Lotte), 히어로(Hero), 랜치(Ranch)마켓 3개 업체 13개 매장에서 한림 수출딸기 물량 증대와 안정적 시장 확대를 위한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쟁국들의 공격적인 시장 침투로 인해 국내산 딸기의 인도네시아 수출 물량이 감소세에 직면함에 따라 이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판촉을 위해 대규모 물량을 투입하며 현지 시장 점유율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사가 4주 차에 접어든 현재 김해 한림 딸기 특유의 압도적인 향과 당도에 매료된 현지 소비자들의 구매 행렬이 이어지며 위축됐던 수출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는 단순히 저가 물량과 가격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김해 딸기만의 독보적인 품질과 맛으로 현지 상류층,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해 위축됐던 수출 물량 확보에 나섰다.
김해시 관계자는 "판촉 행사가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에게 김해 한림 딸기의 우수성을 다시 각인시켜 실질적인 수출 물량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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