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브런치콘서트

기사등록 2026/03/12 07:41:00 최종수정 2026/03/12 09:14:24

18일 오전 11시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시를 통해 배우는 삶의 지혜"

[대구=뉴시스] 나태주 시인. (사진=대구 아양아트센터 제공) 2026.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따뜻한 시 한편으로 삶의 위로와 지혜를 전하는 인문학 콘서트가 대구에서 열린다.

12일 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전 11시 아양홀에서 인문학과 함께하는 브런치콘서트 '시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웁니다'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국민 애송시 '풀꽃'으로 잘 알려진 나태주 시인이 참여한다. 대표 구절인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나 시인은 낭독과 대담을 통해 일상의 작은 순간에서 발견하는 기쁨과 사람답게 사는 것의 의미를 관객들과 나눌 예정이다.

그는 1971년 시 '대숲 아래서'로 등단해 50년 넘게 일상과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한국 현대시의 한 축을 지켜왔다.

대표작으로는 '풀꽃'을 비롯해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좋은 날 하자' 등이 있다. 시집과 산문집 등 150여 권의 저서를 펴냈다.

브런치콘서트는 시 낭독과 함께 허희 문학평론가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허 평론가는 2012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해 활발한 비평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강남대학교 글로벌문화학부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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