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톰 올렌도프·팝 거장 라울 미동 등 세계적 뮤지션 내한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5월1일부터 2일까지 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2026 과천재즈피크닉'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국내외 최정상급 재즈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해 도심 속에서 품격 있는 음악의 향연을 선사한다. 특히 모든 공연은 시민과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운영된다.
축제 첫날인 1일에는 유럽 재즈 신의 떠오르는 스타로 주목받는 영국의 재즈 기타리스트 톰 올렌도프(Tom Ollendorff)가 화려한 개막 무대를 장식한다. 그는 지난해 내한 당시 영감을 얻어 작업한 신곡을 국내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2일 폐막 공연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싱어송라이터 라울 미동(Raul Midón)이 맡는다. 포크, 팝, R&B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그루브와 깊이 있는 보컬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안신애, 올디벗구디, 김대호, 이부영 등 국내 실력파 음악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가정의 달 5월에 열리는 만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공연도 풍성하다. 동요와 재즈를 접목해 아이들의 귀를 사로잡는 '유발이'의 무대와 관객과 함께 리듬을 타고 이동하는 '라 퍼커션'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여기에 과천 공연예술축제 캐릭터 '로그'와 '지팝이'가 행사장 곳곳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관람은 쾌적한 환경을 위해 예약석과 자유석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과천 시민 대상 우선 예약을 한 후 일반 예약으로 확대하며, 예약 없이도 현장 자유석에서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과천시 관계자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내실 있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상세 일정 및 예매 정보는 과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차례대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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