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처방부터 잔류농약, 유해 미생물 검사까지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 최첨단 분석장비를 보강한 농산물안전분석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신축 개소한 농산물안전분석실에는 유해 미생물 분석을 위한 생물안전작업대와 멸균기 등을 새로 도입했다.
토양과 수질 내 중금속 분석을 위한 유도결합플라즈마 분광분석기(ICP-OES), 잔류농약 분석장비인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LC-MS/MS)와 기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GC-MS/MS) 등도 추가 도입됐다.
시는 신축 농산물안전분석실 로컬푸드 농산물이나 학교 급식에 공급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정례화하고 농사별 맞춤형 영농 지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농사의 시작부터 식탁까지 책임지는 종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농사 전 토양·용수 분석을 통한 맞춤형 시비처방과 퇴비부숙도 검사로 건강한 재배 환경을 만들고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463성분을 정밀 분석해 농가가 잔류농약 부적합 판정을 받아 피해를 보지 않도록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상추나 샐러드용 채소 등 생으로 먹는 농산물에서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을 유발하는 미생물과 같은 유해 미생물 검사 체계도 확립,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위해 요소를 배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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