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에스피소프트는 '줌 커뮤니케이션스(Zoom Communications, Inc.)'에 최적화된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VDI)으로 고품질 화상회의와 인공지능(AI)이 지원하는 지능형 회의 환경을 구현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스피소프트는 영상과 음성 처리를 사용자 단말에서 수행하는 미디어 오프로딩(Media Offloading) 기술을 결합해 보안성과 품질을 확보하면서도 서버 부하를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이를 통해 대규모 동시 접속 환경에서 속도 저하 없는 업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글로벌 협업 플랫폼과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결합은 줌(Zoom)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실사용 중심의 AI 기술을 고도화해 공공·금융·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고성능 AI 업무 플랫폼 도입을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특히 망분리 환경에서 글로벌 협업의 진입 장벽을 제거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새로운 업무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AI 기반 회의 요약 기능은 회의 중이나 종료 후에도 자동으로 제공되며, AI 음성 인식 모델이 실시간 다국어 번역을 제공해 46개 이상의 사용자 맞춤 언어로 출력할 수 있다.
에스피소프트는 오는 18일부터 개최되는 국내 최대 공공 보안 전시회 'eGISEC 2026'에서 해당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끊김 없는 화상회의와 사용자 중심의 AI 기능이 실제 업무 시나리오 기반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eGISEC 시연을 통해 단순한 기술 공개를 넘어 공공기관의 업무 환경을 AI 중심으로 전환하면서도 보안, 성능, 협업 요건을 충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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