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휴식' 일본, 체코 9-0 완파…4전 전승 '8강행'[2026 WBC)

기사등록 2026/03/10 22:36:22

한국, 2위로 8강 진출 성공

[도쿄=뉴시스] 권창회 기자 =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2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3회말 1사서 일본 쇼헤이 오타니가 1점 홈런을 친 뒤 동료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3.0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디펜딩 챔피언' 일본 야구 대표팀이 4전 전승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일본은 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4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9-0으로 완승을 거뒀다.

조별리그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일본은 C조 1위로 8강 진출권을 따냈다.

일본은 15일 오전 10시 D조 2위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사실상 D조 1위 결정전인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의 경기에서 패배한 나라와 8강에서 맞붙는다.

한국과 호주, 대만은 나란히 2승 2패를 기록했고, 세 팀 중 최소 실점률에서 가장 앞선 한국이 조 2위를 차지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호주는 3위, 대만 4위, 4전 전패를 당한 체코는 최하위다.

체코전 결과와 상관 없이 일찌감치 8강행을 확정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등 주축 선수들을 기용하지 않았던 일본은 8회초까지 체코를 상대로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하며 0-0으로 맞섰다.

하지만 일본은 8회말 선취점을 뽑아낸 뒤 2사 1, 2루에서 슈토 유키오(소프트뱅크 호크스)의 3점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아후 2사 만루에서는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만루 홈런을 때려내면서 승부의 추를 완전히 기울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