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제 대동길놀이는 고전소설 '춘향전'의 서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로 남원 시내 한복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춘향제의 대표적인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춘향카니발'은 5월2~5일 진행되며 남원시 23개 읍면동 주민과 해외 공연단, 춘향이 퍼레이드 등 다양한 팀이 참여한다.
올해는 '춘향의 멋, 세계를 매혹시키다'라는 표어 아래 춘향의 멋을 '기품', '결기', '사랑', '전통' 등 4가지 주제로 나눠 날짜별로 다채로운 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퍼레이드는 남원용성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쌍교동 성당과 '차 없는 거리'를 거쳐 메인무대까지 2㎞ 구간에서 펼쳐진다.
참가 자격은 무용, 댄스, 국악, 연극, 퍼포먼스 등 장르 제한 없이 8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된다.
춘향제 관계자는 "전국의 역량 있는 공연팀들이 대거 참여해 남원의 고유한 매력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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