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햇빛소득마을 공모' 집중…찾아가는 사업설명회

기사등록 2026/03/09 18:28:04
[임실=뉴시스] 전북 임실군이 정부의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 확보를 위해 실시한 12개 읍·면 순회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사진=임실군 제공) 2026.03.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정부 국정과제인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공모사업 선제대응을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관촌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 순회 '찾아가는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정부 공모사업 추진에 앞서 사업의 추진 방향과 참여 절차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마을단위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자 마련된 설명회다.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 사업의 적정 후보지를 체계적으로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현재 정부의 세부 사업지침이 확정되는 즉시 후보지 발굴부터 인허가 검토, 사업추진까지 전 과정을 주민들에게 패키지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설명회 과정에서 제기된 주민 애로사항과 건의의견을 정부 사업지침 수립과정에 적극 전달해 정부와 마을현장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에도 나설 방침이다.

설명회 이후 사업참여 의사를 밝히는 마을도 꾸준히 늘고 있다. 1차 수요조사 결과 임실읍 금성리 치즈마을 등 30개 마을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군은 공모신청 전까지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해 참여희망 마을을 더욱 확대하고 사업 참여 의사가 있는 마을이 누락되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초 신설된 전담팀을 중심으로 마을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수익 모델을 설계해 사업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맞춤형 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햇빛소득마을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마을 공동체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이라며 "행정이 먼저 나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마을과 긴밀히 협력해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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