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손가락 부상으로 빠져…위트컴 타격감 저조
호주 출신 KIA 데일 5번 타자·LG 웰스 선발 투수
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호주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최종 4차전을 치른다.
1라운드에서 1승 2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호주전에서 2실점 이하, 5점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1~5번 타순은 직전 대만전과 똑같다. 김도영(KIA 타이거즈·3루수),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좌익수)가 테이블세터를 구성하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중견수), 안현민(KT 위즈·우익수), 문보경(LG 트윈스·지명타자)이 3~5번 타자로 나선다.
노시환(한화 이글스·1루수), 김주원(NC 다이노스·유격수), 박동원(LG·포수), 신민재(LG·2루수)는 6~9번 타순에 배치됐다.
앞선 3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장했던 김혜성(LA 다저스)과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류지현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은 김혜성이 빠진 것에 대해 "어제 연장에서 도루하는 과정에서 슬라이딩할 때 왼쪽 손가락이 베이스에 부딪히면서 불편함을 느껴 라인업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위트컴은 5일 체코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폭발했지만, 7일 일본전과 8일 대만전에서는 무안타에 그쳤다.
선발 투수 중책은 좌완 손주영(LG)이 맡는다.
5번 타자로 나서는 데일은 올 시즌부터 프로야구 KIA에서 뛰는 선수다.
호주 선발 투수로 출격하는 좌완 라클란 웰스 역시 올 시즌 LG의 아시아쿼터 선수로 뛴다. 지난해에는 키움 히어로즈에서 대체 외국인 선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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