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반영됐다는 분석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이란 전쟁으로 인해 결국 100달러를 넘어선 국제 유가에 달러 가치가 급등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후 최고 수준이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6원 오른 1493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7일 환율은 장중 1480원을 넘기도 하다가 8.3원 상승한 1476.4원으로 마감했다.
금융권에서는 당초 1480원대에서 환율이 오갈 것으로 예상했지만, 물가 상승 속 경기 침체가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반영되며 원화 가치가 급격하게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날 환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였던 지난 2009년 3월 12일(고가 1500원) 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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