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제주지사 공모후보 전원 경선…각각 3인씩(종합)

기사등록 2026/03/08 18:33:36

제주지사 후보 문대림·오영훈·위성곤 경선

오영훈·문대림, 공직자평가·공천불복탈당 감산

전북지사 후보 김관영·안호영·이원택 경선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이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공천 심사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3.0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난영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전북지사 및 제주지사 공천과 관련해 공모자 전원을 경선에 붙이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관위원장은 8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제주지사 후보의 경우 오영훈 현 제주지사와 3선 위성곤 의원, 초선 문대림 의원이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오 지사의 경우 선출직 공직자 평가 하위 20%로 감산 통보를 받은 바 있다. 이 경우 경선 득표수 100분의 20이 감산된다. 문 의원도 과거 공천 불복 탈당 이력으로 100분의 25 감산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의 신청이 있기는 했다"면서도 "공관위가 공천 심사와 경선 결정을 하면 가감산에 대해 특별한 의결이나 조치가 없으면 종래 가감산이 그대로 적용된다"고 했다.

전북지사 후보 자리를 두고는 김관영 현 지사와 3선 안호영 의원, 재선 이원택 의원이 경선을 치른다.

경선 방식은 국민참여경선이다. 권리당원 투표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일반국민) 50%가 참여한다. 제주의 경우 4·3 추념식을 전후한 기간을 피해 경선을 치르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한편 행정통합 문제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충청권은 경선 발표 및 시기 등이 다소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조 총장은 "충청권은 대전충남 통합 여부가 가부간에 결론이 되는 시점에 맞춰 전체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원명부 시비가 있었던 충북도 별도로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대구경북도 통합 문제가 결론이 난 뒤 추가공모 여부 및 통합 경선 등을 판단한다. 이 외 부산은 9일부터 5일간 추가공모를 진행한 뒤 적합도 조사를 거쳐 신청자 면접심사 등 절차를 밟는다.

공관위는 이같은 내용을 오는 9일 최고위에 보고해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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