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RE:BOOT)'라는 주제로 4~6일 열린 박람회는 과거 의류용 원단 생산에 집중했던 대구 섬유산업이 친환경·고기능 소재, 산업용 첨단 소재, AI·로봇 융합 등 고부가가치 첨단소재 산업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전시회에서는 AI와 로봇 기술의 융합이 눈길을 끌었다.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은 고강도 반복 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팔레타이징 로봇과 실 감는 와인딩 로봇을 선보였다. AI테크관에서는 디지털 기반 섬유산업의 변화를 소개했다.
미국·캐나다·일본 등 28개국에서 방문한 외국 바이어들은 참가기업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설무대에서 열린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은 영원코퍼레이션, 대영패브릭, 백산자카드, 자인 등 지역 제조사와 디자이너 브랜드가 협업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PID는 지역 섬유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이정표를 제시한 자리였다"며 "대구가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