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베네수엘라·푸에르토리코 2연승
미국은 8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B조 영국과의 2차전에서 9-1로 대승을 거뒀다.
전날(7일) 브라질을 15-5로 제압했던 미국은 2연승을 질주하며 B조 단독 선두에 나섰다. B조에서 최약체로 꼽히는 영국은 2연패에 빠졌다.
미국의 리드오프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가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거너 헨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이 5타수 4안타 2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2년 연속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태릭 스쿠벌은 선발 등판해 3회까지 2피안타(1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회 홈런을 허용해 선취점을 내준 미국은 5회말 빅이닝을 만들며 역전에 성공했다.
1사 2, 3루에서 나온 상대 투수 안드레 스크럽의 폭투로 첫 득점을 올렸고, 타석에 선 슈와버가 경기를 뒤집는 2점 홈런을 날렸다.
이후 2사 만루 찬스에서 헨더슨의 2타점 2루타까지 터지며 5-1로 달아났다.
6회말에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1타점 적시타와 희생플라이 2개를 엮어 3점을 획득, 격차를 벌렸다.
미국은 7회말 한 점을 더 추가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A조에 속한 푸에르토리코는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히람 비손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아리엘 후라도는 파나마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D조의 베네수엘라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벌어진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11-3으로 대승을 거두면서 2연승을 질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