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경기 부진과 소비 위축의 영향으로 시장을 찾는 발길이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평소 주말이면 관광객과 시민들로 북적이던 시장 통로는 이날 대부분의 점포 앞이 비어 있고, 상인들만 자리를 지키며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상인들은 최근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데다 물가 부담까지 커지면서 소비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입을 모았다.
지역 대표 수산시장인 삼천포전통수산시장은 신선한 해산물을 찾는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유동 인구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한 상인은 "예년 같으면 주말 아침부터 손님들로 북적였는데 요즘은 하루 종일 한산한 날이 많다. 주중에는 거의 손님을 찾아 보기 힘들다"며 "경기가 빨리 회복돼 시장에도 다시 활기가 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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