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공단서 원유 200ℓ 유출…인근 하천까지 오염

기사등록 2026/03/07 22:52:12 최종수정 2026/03/07 22:53:44
[울산=뉴시스] 원유 유출 현장 방제작업 자료사진. (사진=울산해양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7일 오후 5시 10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도로에서 원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인근 공장 내 원유 탱크와 연결된 송유관이 파손되면서 원유 약 200ℓ가 흘러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유출된 원유는 도로를 타고 인근 하천까지 흘러 들어간 상태다.

소방당국과 공장 관계자들은 사고 직후 송유관 밸브를 차단하고 기름 제거용 흡착포와 진공 펌프차를 현장에 투입해 긴급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해경은 원유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오염된 하천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방류구를 봉쇄하고 근처 해역에 오일펜스를 설치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제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누출 지점과 파손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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