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포럼 "세계유산 '반구천 암각화' 문화자산으로 키워야"

기사등록 2026/03/07 19:17:49 최종수정 2026/03/07 20:38:24

제1회 열린 산책포럼으로 암각화 일대 탐방

[울산=뉴시스] 반구천의 암각화를 방문한 울산여성포럼 (사진=포럼 제공) 2026.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여성포럼이 7일 올해 제1회 '열린 산책포럼'으로 세계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 일대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포럼은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의 의미와 보존을 위한 노력을 조명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회원과 외부 인사 등 30여 명이 참가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울주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근접 탐방하고, 집청정과 반구서원 등 인근 자원을 둘러보며 의미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며 "이 유산의 학술적·문화사적 가치가 보다 널리 알려지고 울산의 정체성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있도록 행정기관뿐 아니라 학계와 시민단체들도 함께 노력하고 정책 지원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이영남 대표는 "올해는 '각종 정치적 이념 갈등에 휩쓸리지 않고 울산이 미래 비전을 가진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표 의제를 발굴해 지역에 꼭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은 울산여성포럼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전문직 여성들의 네트워크로 지난해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 ·생활 균형 문화 만들기'를 제안하는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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