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다가오는데…호날두 햄스트링 부상 '예상보다 심각'

기사등록 2026/03/07 10:57:24

1일 알파이하전 중 부상…"치료 위해 스페인행"

[홍콩=AP/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프로페셔널리그 알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25.08.23.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지난 6일(한국 시간) "조르제 제수스 알나스르 감독은 호날두의 햄스트링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밝혔으며, 그가 치료를 위해 마드리드로 이동 중이라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1일 알파이하와의 2025~2026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프로페셔널리그 24라운드 원정 경기 중 후반 36분 절뚝이며 교체됐다.

제수스 감독은 오는 8일 예정된 네옴 SC와의 경기를 앞두고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지난 경기 호날두는 근육 부상을 입고 교체됐다. 검사 결과가 예상보다 심각하며,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호날두는 다른 부상자들과 마찬가지로 치료를 위해 스페인으로 갔다. 개인 물리치료를 받을 것"이라며 "하루빨리 팀에 복귀해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반 토니(알아흘리·24골), 훌리안 퀴뇨네스(알카디시야·23골)와 득점왕을 다투고 있는 호날두(22골)는 물론 알아흘리(승점 62)와 우승 경쟁 중인 알나스르(승점 61) 모두 비상이다.

특히 호날두는 사실상 마지막이 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부상을 당해 자칫 불참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까지 퍼지고 있다.

호날두는 오는 29일에 예정된 멕시코, 내달 1일에 열릴 미국과의 A매치를 바라보며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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