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관광 빅데이터 분석, 방문객 4.7%·소비액 2.7% 증가

기사등록 2026/03/08 11:13:15
[정읍=뉴시스] 정읍의 주요 관광지인 '정읍 9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통신사를 통한 인구 이동현황과 카드사를 통한 매출 현황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정읍을 찾은 방문객은 전년대비 4.7%, 지역 소비액은 2.7%씩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정읍을 찾은 외지 방문객은 1177만명으로 53만명이 늘었다. 시기별로는 2월과 9월을 제외한 모든 달에서 방문객이 고르게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내장산 단풍 절정기인 10월과 11월에는 전년 대비 19.2% 45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의 거주지역은 전북 도내가 45.2%로 가장 많았고 경기지역 12.4%, 광주지역 11.6% 순이었다.

방문객의 발길이 늘면서 정읍지역의 총소비액은 4460억원으로 전년보다 118억원 2.7%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관광 소비액이 1.7% 감소한 것에 비하면 고무적인 현상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가 사계절 쉼 없이 발길이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객관적인 지표"라며 "지속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방문객 특성을 면밀히 파악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 행정으로 정읍의 생활인구를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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