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 용산구는 복지관 공사로 운영이 중단됐던 효창제2경로당을 스마트경로당으로 재정비해 다시 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효창종합사회복지관 별관 1층에 위치한 효창제2경로당(효창원로 146-12)은 매봉경로당에 이어 용산구에서 두 번째로 조성된 스마트경로당이다.
이곳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와 여가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경로당에는 건강 상태를 측정·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스테이션', 디지털 콘텐츠를 보며 실내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워킹',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AI) 바둑 로봇' 등이 마련됐다.
구는 앞으로 스마트 기기 사용법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필요한 스마트 기기를 추가 도입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새롭게 바뀐 경로당이 서로의 안부를 나누는 따뜻한 공간이자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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