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슬림화·학맞통지원센터 대폭 강화 제시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박효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6일 새학기 교사들의 학생맞춤통합지원(학맞통) 행정업무 부담을 지적하며 이를 교사 업무에서 배제하고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새학기를 맞아 교사들이 학맞통 행정업무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며 "명확한 지침도 책임 주체도 없이 교사들이 업무를 떠안고 SNS 오픈채팅방에서 업무 흐름과 양식을 묻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는 학맞통 정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현장에서는 2월 학교업무분장에 교사 업무로 올라가 있고 학교에 내려오는 예산은 100만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교사는 수업전문가이지 행정전문가가 아니다"며 "학맞통 행정업무를 교사에게서 완전히 배제하고 관리자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교육지원청을 학교업무지원센터로 전면 전환하고 학맡통 업무를 즉시 이관해 책임지도록 하겠다"며 "경기도교육청을 슬림화하고 지역교육지원청의 학맞통지원센터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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