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리, 청년 재도전 창업가들 만나 간담회
"재도전이 두려움 아닌 자연스런 선택이 되도록"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6일 청년 재도전 창업가들과 만나 "재기까지 정부가 책임지는 재도전 생태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궁동 대전 스타트업 파크 재도전혁신캠퍼스를 방문해 재도전 창업 청년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 부총리의 첫 청년 현장 행보다.
대전 스타트업 파크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창업 지원기관으로 현재 약 120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구 부총리는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만들어가는 국가창업시대는 우리 경제의 가장 중요한 성장 전략"이라며 "한 번 실패하면 끝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도전을 망설이지 않도록 재기까지 정부가 책임지는 재도전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 창업가들은 창업 실패 이후 신용 회복의 어려움과 정책자금 및 투자 접근 과정의 부담, 재도전 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지역 창업 생태계 네트워킹 확대 등을 건의했다.
구 부총리는 제안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언급하면서 단계별 재도전 창업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그는 "정부는 사업 정리 단계에서 연대 책임 제한과 채무 부담 경감 등을 통해 실패 충격을 완화하고, 재도전 준비 단계에서는 실패 원인 분석과 재도전 분위기 확산 등으 마련하겠다"며 "재도전 착수 단계에서는 1조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를 통해 창업 자금을 공급하는 등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부연했다.
구 부총리는 간담회 이후 재도전혁신캠퍼스와 스타트업 파크 주요 시설을 둘러본 후 "재도전이 두려움이 아닌 자연스러운 선택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부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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