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8만원→8만5000원 상향
"지금이 적극적인 매수 타이밍"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6일 넷마블에 대해 "구글의 애플리케이션 수수료 인하 정책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구글이 기존 30% 수준이던 앱 수수료를 최대 20%까지 낮추는 정책을 발표했다"며 "2008년 안드로이드 마켓 출시 이후 사실상 유지돼 온 구조가 변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앱 수수료 인하가 현실화될 경우 게임사의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넷마블은 모바일 매출 비중이 90% 이상이고 인앱 결제 매출 비중이 70% 이상인 구조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구글의 신규 앱 수수료 정책 변화에 따른 넷마블의 지급수수료 절감액은 올해 300억원, 내년에는 1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새 정책은 오는 6월 미국·유럽연합(EU)·영국을 시작으로 9월 호주, 오는 12월 한국과 일본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임 연구원은 "앱 수수료 인하 효과를 반영해 넷마블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8%,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22%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탑라인 미성장을 가정한 보수적인 추정으로도 내년까지 폭발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수준을 감안하면 지금이 적극적인 매수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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