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자몽살구클럽' 2주 연속 1위…'파반느' 10계단 상승

기사등록 2026/03/06 08:00:00 최종수정 2026/03/06 08:05:42

교보문고 2월 4주 베스트셀러

[고양=뉴시스] 한로로. (사진 = 원더리벳 제공) 2025.1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아기락스타' '대로로' 등 팬들의 애정 어린 호칭으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한로로가 작가로서도 사랑받고 있다. 한로로의 첫 소설 '자몽살구클럽'이 20대 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2주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가 발표한 2월 4주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자몽살구클럽'은 지난주에 이어 종합 1위에 올랐다. 출간 약 7개월 만이다.

이번 주에는 자몽살구클럽을 필두로 한국 소설이 강세를 보였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은 조현선의 '나의 완벽한 장례식'은 3계단 상승해 종합 2위에였다.

이런 흐름 속에서도 스즈키 유이의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2계단 내려 종합 4위로 상위권을 지켰다.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가 개봉했거나 제작 소식이 전해지며 판매량이 늘어난 책들도 눈에 띈다. 

박민규의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는 넷플릭스 영화 공개와 함께 10계단 상승해 종합 13위를 기록했다. 앤디 위어의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영화 제작 소식이 전해지며 종합 25위에 올랐다.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도 영화 개봉 영향으로 외국소설 분야에서 역주행하고 있다.

전문 분야를 요약해 전달하는 책들도 관심을 받았다. '자본주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 공부'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최소한의 삼국지' 등이다.

교보문고는 "경제경영이나 인문 등 다소 어려운 분야 기초 지식을 쉽고 빠르게 습득하려는 독자 필요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서울=뉴시스] 교보문고 2월 4주 베스트셀러 (사진=교보문고 누리집 갈무리) 2026.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교보문고 2월 4주 베스트셀러
1. 자몽살구클럽

2. 나의 완벽한 장례식

3. 늙지 않고 아프지 않는 지혜

4.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양장본 Hardcover)

5. 모순(양장본 Hardcover)

6. 돈의 방정식(양장본 Hardcover)

7. 진보를 위한 주식투자

8. 자본주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 공부

9. 싯다르타(세계문학전집 58)

10.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18(영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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