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나노의학·차세대 소재 주제 컨퍼런스…한·영 과학자 한자리에

기사등록 2026/03/05 15:59:19
[대전=뉴시스] 영국 런던 왕립학회에서 열리는 '제7회 한·영 리서치 콘퍼런스' 안내물.(사진=I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기초과학연구원(IBS)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영국왕립학회와 공동으로 4~5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왕립학회에서 나노의학과 초고강도 경량 소재를 주제로 '제7회 한·영 리서치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영 리서치 콘퍼런스는 지난 2013년 IBS와 영국왕립학회 간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2014년부터 시작돼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나노의학 분야 세션은 한국 측에선 천진우 IBS 나노의학연구단장과 김대형 나노입자연구단 부연구단장이 좌장을 맡는다.

인체질환을 더 정밀하게 진단하고 치료키 위한 차세대 나노기술, 약물 전달 시스템, 생체 신호를 감지하는 나노센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소재 설계 등 의료 혁신을 이끌 최신 연구 내용들이 공유된다.

또 로드니 루오프 IBS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장과 한승민 KAIST 교수가 초고강도 경량 소재 분야의 한국 측 좌장을 맡아 가볍고 강도가 뛰어난 차세대 소재 개발현황을 다룬다.

세션 참석자들은 2차원(2D) 소재와 그래핀, 나노구조 설계 기술 등을 중심으로 항공·에너지·전자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미래 소재 기술을 논의하게 된다.

5일에는 현택환 IBS 나노입자연구단장이 연사로 나서 나노소재 연구가 실제 의료·헬스케어 기술로 확장되는 과정과 미래 가능성을 소개한다.

김영덕 IBS 원장 직무대행은 "기초과학 분야의 국제협력은 새로운 지식창출과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콘퍼런스가 나노의학과 첨단소재 등 미래 전략 분야에서 한영 공동 연구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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