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장생포 '더 웨이브' 건립 현장 점검…5월 준공 예정

기사등록 2026/03/05 15:27:14
[울산=뉴시스] 5일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복합문화시설 '더 웨이브(The Wave)'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6.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장생포 고래마을 관광명소화)과 연계해 추진 중인 복합문화시설 '더 웨이브(The Wave)'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현재 공정률을 면밀히 확인해 계획된 일정에 맞춰 체계적으로 공정을 관리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동욱 남구청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과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내 고래박물관 인근에 건립되는 더 웨이브는 지상 2층·연면적 498.62㎡ 규모의 일본 삼나무 목재를 사용한 목조 건축물과 높이 6m·길이 31m 규모의 모노레일용 미디어 터널로 구성되는 복합문화시설이다.

건물 내부에는 고래바다여행선 매표소와 사무공간, 옥상 전망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울산=뉴시스] 오는 5월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박물관 인근에 준공 예정인 '더 웨이브(The Wave)' 조감도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10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60%를 기록하고 있으며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으로는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웨일즈카트 설치와 고래등길 건립 공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웨일즈카트는 1.1㎞ 길이의 전용 트랙레일을 활용하는 순환 동력식 익스트림 체험시설이다.
 
장생이 캐릭터를 비롯한 다양한 디자인의 카트에 탑승해 수국정원을 비롯한 고래문화마을 일대를 최대 시속 40km로 주행하는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현재 공정률은 90%로 다음달 중 시운전을 거쳐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울산=뉴시스] 오는 6월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 건립 예정인 공중 보행교 '고래등길' 조감도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래등길은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인 웨일즈판타지움 공중그네 '웨일즈스윙'과 웨일즈카트 탑승 지점인 고래광장을 연결하는 공중 보행교로 총 길이 150m·폭 3~4m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20m 높이에서 고래문화마을과 장생포 앞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입구 쪽에 대형 수국 조형물이 설치될 예정이어서 장생포를 대표하는 포토존으로도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지난 1월 착공해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서동욱 구청장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남은 공사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철저한 공정 관리로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장생포가 전국구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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