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세계 최대 청소년 로봇대회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 10월 개최

기사등록 2026/03/05 14:38:35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로봇공학 국제대회인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FIRST Global Challenge)'를 10월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미국 비영리재단 퍼스트 글로벌(FIRST Global)이 주최하는 국제 로봇공학 대회다. 약 200개국에서 2000여 명의 청소년과 3000여 명의 가족 및 관계자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교육 행사다.

참가자들은 로봇 설계·제작 및 미션 수행을 통해 국제 협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겨룬다.

인천시는 지난 1월19일 시청에서 퍼스트글로벌재단과 인천관광공사와 '올해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행정·재정 지원과 국제 홍보를 맡고, 퍼스트글로벌재단은 인천을 공식 개최지로 확정하는 한편 대회 전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메리디언 하우스에서 열린 '올해 퍼스트 글로벌 리더십 리셉션'에서 인천이 차기 개최지로 공식 발표됐다.

이번 대회 유치는 지난해 인천에서 개최된 국제 청소년 로봇대회 '로보텍스 인터내셔널 코리아'를 통해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로봇산업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대회는 인천이 세계 청소년들과 함께 미래 기술의 비전을 공유하고 로봇·미래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회를 계기로 인천 청소년들의 과학·기술(STEM) 역량을 강화하고 로봇·미래기술 산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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