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상황 발생시 10분 이내 의료시스템 작동"
최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 지역의 응급의료 수용 곤란 문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응급의료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의 '응급의료기관 수용곤란 고지 건수 현황'을 근거로 "2025년 기준 대구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응급의료 수용곤란 건수 2위를 기록했다"며 "특히 최근 5년간 대구의 수용곤란 증가 건수는 1만5727건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전체 증가 건수의 54.5%에 해당하는 규모로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늘어난 응급의료 수용곤란 사례의 절반 이상이 대구에서 발생했다는 뜻"이라고 했다.
그는 "응급환자가 병원을 찾지 못해 여러 곳을 전전해야 하는 현실은 단순한 의료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도시 안전 문제"라며 "대구의 응급의료체계가 지금 상태로는 시민들의 생명을 지켜내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사실이 수치로 확인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수치는 대구가 반드시 바꿔야 할 현실을 보여준다"며 "대구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10' 체계를 반드시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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