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로보틱스, 한국후꼬꾸와 37억 규모 로봇 자동화 시스템 공급계약

기사등록 2026/03/05 09:32:46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지능형 로봇 전문 기업 나우로보틱스는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한국후꼬꾸와 37억원 규모의 '로봇 조립 자동화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FKC 아메리카(미국 공장)향 자동차 엔진 댐퍼 로봇 조립 자동화 설비 공급 건으로, 계약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나우로보틱스가 공급하는 시스템은 고도의 정밀도와 내구성이 요구되는 자동차 핵심 부품 조립 공정에 최적화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이다. 나우로보틱스는 설계부터 제작,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자체 생산 방식으로 진행하며 내년 2월까지 미국 현지 설치, 최종 검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수주는 나우로보틱스가 최근 로봇 자동화 전문 기업 한양로보틱스를 인수하며 생산 인프라와 기술력을 통합한 이후 거둔 주요 성과로 평가받는다. 두 회사의 통합 운영을 통해 강화된 대규모 수주 대응 역량과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능력이 시장에서 실질적인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나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자동차 부품 생산 공정의 글로벌 로봇 자동화 수요에 대응하는 공급 성과"라며 "미국 현지 적용을 포함한 대형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생산 거점 중심의 로봇 자동화 수주를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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