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메르코수르 주한대사들과 간담회 개최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5일 서울에서 아르헨티나·브라질·파라과이·우루과이 등 메르코수르 4개국 대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TA) 등 경제·통상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메르코수르는 아르헨티나·브라질·파라과이·우루과이로 구성된 관세동맹으로 1991년 출범했다. 메르코수르는 인구 약 2억7000만명, 국내총생산(GDP) 2조9000억 달러에 이르는 남미 최대 경제블록이자 리튬·니켈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곳이다.
간담회에서 여 본부장은 "최근 보호무역주의와 자원의 무기화 등 전례없는 통상환경 변화 속에서 메르코수르는 시장 다변화와 공급망 안정을 위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 지역 간 교역·투자를 확대하고 기업들에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통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통상 네트워크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한-메르코수르 TA 협상재개 ▲공급망 등 신산업 분야 협력 강화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포스코의 아르헨티나 리튬 프로젝트 등 메르코수르에 진출해있는 우리 기업들에 대한 메르코수르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향후 한-메르코수르 TA 협상 재개를 위해 양측이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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