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3월부터 '재가진폐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가진폐환자(의증 포함)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지원해 질병의 진행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건강 형평성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최대 25만원이며 도내 보건기관 및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 또는 진료를 받은 환자에게만 지원된다.
지원 항목은 내과 외래 진료 검사비, 약제비 등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B형간염 예방접종비 등이다.
다만 진폐 입원환자, 등록 재가진폐환자 본인 사망 시 배우자, 의료급여 1종 수급자는 제외된다.
또한 MRI·CT·각종 초음파 검사와 물리치료, 치과 및 한의원 진료는 지원되지 않으며 신경내과·신장내과·비뇨기과·혈액종약내과·알레르기내과 진료도 제외 된다.
신청은 의료비 발생 후 관련 서류를 갖춰 보건소에 제출하면 되며 보건소 심사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서류는 진폐재해자협회 회원증 또는 근로복지공단에서 발급한 진폐결정통지서, 지원신청서 및 청구명세서, 외래 처방전, 외래 진료비 및 약제비 영수증,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통장 사본이며 배우자가 신청할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신규사업을 통해 재가진폐환자와 그 가족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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