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영해읍성과 영해장터거리 일원을 전국 최초의 근현대 문화유산 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등록 문화유산 집적지를 지구로 지정해 종합적인 보존·활용과 재정 지원이 이뤄지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근현대 문화유산 지구로 지정되는 지역에는 최대 800억원(국비 50%, 도비 25%, 군비 25%)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올해 안에 시범 지구 지정을 위한 용역비 10억원을 사전에 확보해 이달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지정 타당성 분석, 현장 조사, 주민 의견 수렴, 문화유산위원회 심의 대응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정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9월에 지정 예고 및 최종 고시를 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올해 지구 지정을 통해 근대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어 공존하는 전국적인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