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하면 돌봄으로 돌려받는다"…‘노인 돌보미 시간저축은행’ 국회 세미나

기사등록 2026/03/04 16:39:11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박희승 의원이 3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브리핑'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12.03. pmkeul@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영환 기자 =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은 5일 오후 국회 제6간담회실에서 ‘노인 돌보미 봉사시간 저축은행 설립 제안 세미나’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박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윤·남인순·서영석·소병훈·위성곤·이수진·장종태 의원과 김동익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석좌교수가 공동 주최한다.

세미나에서는 ‘노인 돌보미 봉사시간 저축은행’ 제도 도입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 제도는 50~60대가 노인 돌봄 자원봉사에 참여해 활동 시간을 적립하고, 향후 본인이나 가족에게 돌봄이 필요할 때 해당 시간을 활용해 서비스를 받는 방식이다.

김동익 석좌교수가 제도의 구상과 운영 방향을 주제로 첫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남현주 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노인 장기요양보험 현황을,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상황을 각각 설명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강은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 홍성희 KBS 보도시사본부 정책행정부 기자, 유보영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고령사회총괄과장, 신동호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자원과장이 참여한다. 좌장은 이미진 한국노인복지학회 회장이 맡는다.

박 의원은 “고령화로 노인 돌봄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담당할 인력과 서비스 공급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세미나에서 제시될 봉사시간 저축은행이 돌봄 공백을 완화할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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