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자동차공업사 화재
진압 중 심정지 상태 발견
입원 치료 끝내 순직
유족에 위로금 3000만원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에쓰오일(S-OIL)은 경기 고양 덕양구 자동차공업사 화재를 진압하던 중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아오다 순직한 고(故) 성치인 소방경의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고 성치인 소방경은 고양소방서 행신안전센터 소속으로, 지난해 11월24일 낮 12시께 덕양구에 있는 자동차공업사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이날 낮 12시30분께 화재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후 입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지난 3일 오후 끝내 순직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소방관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로금이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소방영웅지킴이 협약을 맺고 영웅소방관 표창,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과 학자금 지원, 부상 소방관 격려금 지급, 소방관 부부 휴(休) 캠프 등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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