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조 2차전서 1-6 패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아일랜드전에서 당한 완패로 2026 국제하키연맹(FIH)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놓쳤다.
민태석 감독(국군체육부대)이 이끄는 하키 대표팀은 지난 3일(한국 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1-6으로 졌다.
한국은 선제 실점 이후 1피리어드 막판 장종현(성남시청)의 동점골로 힘겹게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2피리어드와 4피리어드에 2골, 3피리어드에 1골을 내주고 완패했다.
폴란드(2-3 패)에 이어 아일랜드에도 무릎 꿇은 4위 한국은 4일 오후 11시15분에 열릴 캐나다와의 최종 3차전 결과와 관계없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해 4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있다.
각 조 상위 2위는 준결승에 진출하고, 최종 순위 3위 안에 들면 오는 8월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열릴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한국은 2023년(8위)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렸지만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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