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편의' 역량 집중…업무계획 발표
공단은 이날 전주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안전우선 윤리경영 ▲소통공감 동행협력 ▲고객만족 시설관리 ▲혁신역량 지속발전 등 4대 경영 목표를 공개했다.
특히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 지역 협력 강화 100%, 고객 만족도 92점 확보, 인공지능(AI)·디지털 서비스 고도화 10건 추진 등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며 책임 경영의 의지를 밝혔다.
공단은 올해 경영 최우선 가치를 '안전'에 두고 스마트 폐쇄회로(CC)TV와 인공지능(AI) 기반 안전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시설별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예방하는 첨단 안전망을 가동한다.
구체적으로는 다중이용시설인 지하 주차장과 체육시설의 화재 대응력을 높이고 야외 체육시설의 경우 기후 변화에 대응한 별도의 운영 지침을 마련해 사계절 내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ISO 45001(안전보건)와 ISO 22301(비즈니스 연속성) 인증을 유지하며 재난 시에도 공공서비스가 중단 없이 제공될 수 있는 상시 점검 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공단은 지역 내 사회적 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해 상생 협력 구매 이행률 100%를 달성할 방침이다.
시민들이 일상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도 추진된다.
전주승화원은 장례 일정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4월1일부터 화장 시작 시간을 기존 오전 8시30분에서 오전 8시로 30분 앞당긴다. 유가족의 시간적·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화장 수요를 효율적으로 분산해 공공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전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사업도 병행한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화산체육관 등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을 영화 촬영지 및 문화 행사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단은 AI 기반 수영장 안전 관리 시스템 고도화, 실시간 수영장 혼잡도 정보 제공, 주차장 권종별 자동 감면 시스템 구축 등도 추진한다.
특히 마을버스는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유비쿼터스 기반 모바일 배차 시스템을 도입해 운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대기 시간을 단축한다.
내부적으로는 인사·복무·급여·재무를 통합 관리하는 ERP 시스템을 가동하고 단순 반복 업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통합형 'AI 비서'와 행정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행정의 정확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연상 이사장은 "올해 중점 업무계획은 공단이 보유한 전문가적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일상의 편익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전주의 미래 가치를 키워나가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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