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올해의 책' 사업은 책으로 하나 되는 독서공동체 형성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전주를 대표하는 책을 시민과 함께 선정하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시민 독서 운동이다.
투표는 오늘부터 17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시는 시민들의 선택을 통해 부문별 최종 도서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시민 739명으로부터 추천받은 도서 203권 중 전문가 심의와 전주독서대전 실무기획단 회의를 거쳐 4개 부문(어린이 그림·어린이 글·청소년·일반)에서 총 12권의 최종 후보를 압축했다.
먼저 어린이(그림) 도서의 경우 ▲시계탕(권정민) ▲황금 고라니(김민우) ▲내 보물 ㅎㅎㅎ(김지영)이, 어린이(글) 도서 ▲쥐들 G들(강담마) ▲거의 다 왔어!(윤일호) ▲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김지완)가 각각 후보 도서로 뽑혔다.
또 청소년 도서는 ▲늪지의 렌(최상희) ▲우리는 지금 소설 모드(하유지) ▲파이트(이라야)가, 일반 도서는 ▲노 피플 존(정이현) ▲오직 그녀의 것(김혜진) ▲어제보다 조금 더 깊이 걸었습니다(김용규)가 선정됐다.
시민 선호도 조사는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최다 득표를 받은 부문별 1권씩, 총 4권을 최종 선정해 19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도서는 4월부터 ▲100일 필사 ▲시민 공모전 ▲저자 초청 강연 ▲가족 독서 골든벨 등 '제9회 전주독서대전'과 연계한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의 주제 도서로 활용된다.
이영섭 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2026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이 함께 읽고 소통할 소중한 책을 선정하는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전주 올해의 책과 연계한 폭넓은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읽고 경험하는 즐거움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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