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복지재단, 청소년 통학비 지원 확대…연간 27만원

기사등록 2026/03/04 13:25:16
[전주=뉴시스] 전주시복지재단은 저소득가정 고등학생들의 학업 편의를 위해 올해 '청소년 통학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6.03.04.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시복지재단은 저소득가정 고등학생들의 학업 편의를 위해 올해 '청소년 통학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재단은 고물가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지원 인원을 기존 100명에서 120명으로 늘리고 1인당 연간 지원액도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중 통학 거리가 2㎞ 이상이다. 대중교통이나 셔틀버스를 이용해 등하교하는 학생들이다.

재단은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원거리 통학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총 674명의 청소년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한 청년이 '기부붕어빵' 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나눔의 의미를 키웠다.
 
윤방섭 재단 이사장은 "통학비 지원은 청소년의 일상을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복지"라며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청소년들의 꿈을 뒷받침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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