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고물가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지원 인원을 기존 100명에서 120명으로 늘리고 1인당 연간 지원액도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중 통학 거리가 2㎞ 이상이다. 대중교통이나 셔틀버스를 이용해 등하교하는 학생들이다.
재단은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원거리 통학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총 674명의 청소년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한 청년이 '기부붕어빵' 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나눔의 의미를 키웠다.
윤방섭 재단 이사장은 "통학비 지원은 청소년의 일상을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복지"라며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청소년들의 꿈을 뒷받침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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