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0.4%↑…전국(7.0%)·경남(7.3%)보다 높아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합계출산율(잠정) 결과, 고성군의 합계출산율이 0.70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고성군의 합계출산율은 2023년 0.62로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2024년 0.63, 2025년 0.70으로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전국 평균 합계출산율 0.80이나 경남 합계출산율 0.88보다는 낮지만 2년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합계출산율 증가율은 10.4%로, 전국 합계출산율 증가율(7.0%)과 경상남도 증가율(7.3%)을 모두 상회했다. 이는 청년 정착과 생활 안정 기반 조성 정책이 일정 부분 효과를 내고 있음을 시사한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세~49세)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출산력 지표다.
그동안 고성군은 ▲출산장려금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신설 ▲한방 첩약 지원 ▲‘고성살이 ONE-STOP 안내 도우미 센터’ 운영 등 지원을 추진해 왔다. 출산 지원 시책을 추가 발굴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합계출산율은 고성군의 미래 지역활력을 좌우하는 핵심 지표”라며 “출산과 양육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청년이 머무르고 가정을 꾸릴 수 있는 환경을 확충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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