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검찰에 결과 송부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남성들을 상대로 연쇄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 송치된 20대 여성이 사이코패스 성향에 해당한다는 심리검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살인과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이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가운데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달 19일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추가 피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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