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본격 시행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행했던 '고령 어르신 동행 서비스'를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혼자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70세 이상의 어르신을 위해 전문 매니저가 병원까지 동행해 접수와 수납, 처방전 수령 등 진료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동을 위해 시는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 실증특례 승인을 받은 전용 차량 플랫폼을 활용한다.
시는 지난해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고, 복지서비스의 혁신적 가치를 인정받아 용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시는 이 서비스를 정식사업으로 전환하고, 올해부터 병원 진료 전 과정에 맞춘 '원스톱 케어' 시스템을 추가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용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동행 매니저 인건비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어르신은 시중 민간 서비스 대비 약 20% 수준인 2만원(2시간 기준 차량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이나 보호자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즉시 예약할 수 있으며, 누리집을 통한 예약 신청은 9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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