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자외선 차단제 개발 역량 국제 인증 획득

기사등록 2026/03/04 10:41:17

국제 기준 자외선 A 차단 성능 '적합'

자외선 차단지수 시험체계도 구축

[서울=뉴시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미지움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2026.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자외선제 개발 및 평가 역량을 국제무대에서 입증했다. 글로벌 자외선 제품 시장에서 과학적 신뢰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최근 프랑스 숙련도 시험기관 BIPEA가 주관한 자외선 차단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적합(satisfactory)'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BIPEA(Bureau Interprofessionnel d' Etudes Analytiques)는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분석 숙련도 시험 전문 기관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평가법은 자외선 A 차단 성능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 시험법 ISO 24443이다. ISO 24443은 자외선 차단제의 UVA 보호 성능을 체외 방식으로 측정하는 기준으로 유럽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블라인드 시료 3종에 대한 UVA 차단 지수를 높은 정확도로 도출해 데이터의 신뢰도와 재현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자외선 차단 지수 SPF를 측정하는 최신 국제 표준 시험법 ISO 23675 시험 체계도 새롭게 구축했다.

ISO 23675는 실험실 환경에서 자외선 차단 성능을 보다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방법이다.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제품 평가의 객관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자외선 차단제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성능의 우수성뿐 아니라 수치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책임 있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시험 체계를 기반으로 고품질 선케어 제품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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